'유기농 인삼'을 개척한 사람들을 만나다 

- 유기농 인삼 조기 보급을 위해 유기농 인삼 개척자들 소개-

□ 농촌진흥청(청장 민승규)은 쉽지 않은 결단으로 유기농 인삼 재배에 도전하여 성공한 강한 농업인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사례들을 소개하며 유기농 인삼의 조기 보급과 저변확대에 나섰다.

 ○ 인삼은 다른 작물에 비하여 시설비 등 초기 투입비용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새로운 방법을 시도하기가 쉽지 않은 작물이어서, 유기농으로 재배하는 농가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지만,

 ○ 인삼은 유기농으로 재배해야만 한다는 신념으로 도전하여 성공하고 있는 농가의 존재가 농촌진흥청이 추진하고 있는 유기농인삼 재배의 확대보급 사업의 가능성과 타당성을 입증해 주고 있다.

□ 우리나라 인삼의 안전성 확보와 인삼 원료의 고급화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던 농촌진흥청 인삼과에서는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인삼을 생산하기 위하여 유기농 인삼 생산을 위한 현장연구와 유기농 인삼 재배 모델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인삼에게 가장 중요한 흙을 살리고 여름 장마기의 고온·다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를 중점 수행하고 있다.

□ 또한 유기농 인삼의 조기 보급을 위해서 올해에는 전국유기농인삼연합회 출범과 소비자 초정 현장평가회 등을 가졌으며, 지난 9월에 열린 심포지엄 및 토론회에서는 인삼의 재배뿐만 아니라, 가공과 유통의 전문가를 초청한 강연 후 유기농인삼 재배자들과의 토론의 장을 마련하였다.

 ○ 이러한 유기농 인삼 재배 농가의 토론을 발전시켜, 유기농 인삼 재배에 도전한 개척자들과의 대화 형식을 빌린 책자를 발간, 선보이게 되었다.

□ 일반 인삼 생산자들은 유기농에 관심이 있어도 실패의 두려움 때문에 선뜻 시도하기가 쉽지 않고, 다른 작물을 유기농으로 재배하는 농가들은 인삼  재배 자체에 대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고자 농촌진흥청은 유기농 인삼 재배에 도전하여 성공한 용기있는 사람들을 인터뷰하여 「용기있는 사람들의 유기농인삼 개척기」를 발간하였는데,  전국의 네 개 지역에서 4명의 유기농 인삼 재배 농가를 인터뷰한 내용을 실었다.

 ○ 이번 인터뷰 형식의 책자에서는 유기농 인삼에 대한 각자의 철학, 미래의 비전, 실패와 성공담, 유통과 가공에 대한 어려움, 실재 재배에 사용한 자재의 사용방법 등 다양한 경험과 의견들을 담아내었기 때문에 유기농 인삼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고 한다.

농촌진흥청 인삼과 박기춘 박사는 “이번에 발간된 「용기있는 사람들의 유기농인삼 개척기책자가 유기농 인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인삼 재배자 또는 인삼이 아닌 다른 작물을 유기농으로 재배하고 있는 농가에게도 활용되도록 널리 배부할 뿐만 아니라, 유기농 인삼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소비자 에게도 배부할 계획"이라 밝히면서

 ○ 이렇게 하여 "우리 나라의 고려 인삼이 모두 유기농화 되어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가 만족하고, 가공 및 유통 관련 산업이 또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기농 인삼 서적을 시중 대형 서점에서 만나다

농진청, 유기농인삼 정보를 전자책으로 대형 서점에서 제공 -


 

□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종이책 형태로 발간한 유기농인삼 관련 책자를 교보문고 등의 대형 서점에서 전자책 형태로 무료판매한다고 밝혔다.

 ○ 시중 서점에서 전자책 형태로 발간되는 책자는 "용기 있는 사람들의 유기농인삼 개척기"와 "인삼제품 소비성향 조사 및 분석" 등 두 권으로 앞으로 계속 늘려나갈 예정이다. 이러한 대중 서점에서의 무료 발간은 농진청이 발간한 책들이 소비자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 유기농 인삼이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아직 생소한 느낌을 주는 현실에서 생산자는 유기농 생산에 자신감을 가지고 소비자는 유기농 인삼의 존재를 알 수 있는 자료들의 손쉬운 접근은 유기농 인삼재배의 확대를 위해서 꼭 필요하다.


□ 농진청 인삼과에서 유기농 인삼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유기농 인삼 재배에 성공한 개척자 4명을 대화 형식으로 인터뷰해서 발간한 "용기 있는 사람들의 유기농인삼 개척기"와 인삼과 홍삼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여 발간한 "인삼제품 소비성향 조사 및 분석"자료를 전자책 형태로 발간하여 일반 시중 서점에서 판매(무료)하고 있다.

 ○ 개척기에는 유기농 인삼에 대한 농업인들의 철학, 미래의 비전, 실패사례와 성공담, 유통과 가공에 대한 어려움, 그리고 실제 재배시 사용한 자재의 사용방법 등 다양한 경험과 의견들이 총체적으로 담겨져 있고, 인삼제품 소비성향 조사 및 분석은 인삼과 홍삼의 소비자의 기호도 등을 조사하여 유통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 이들 책에서 생산과 소비 현장에서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겨 있어서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소통은 물론 관행 인삼 재배농가에게도 필요한 안내서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 특히 포천의 양정환 농가는 친환경 자재를 이용한 병해충 방제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유기농의 원리 원칙을 고수하면서 어려움을 하나씩 극복해 나가는 모습을 담고 있으며, 상주의 최규동 농가는 혼자만 실천하는 것이 아니라 주위의 관심 있는 농가들을 규합하여 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 전자책은 교보문고, 한국이퍼브, 텍스토어, 올레이북에서 판매중에 있고, 인터파크, 리디북스, 북큐브에서는 심사중에 있다. 따라서 누구나 이들 서점을 방문해서 키워드로 '유기농인삼'으로 찾아서 다운받은 후 컴퓨터나 스마트폰에서 읽을 수 있다.

□ 농촌진흥청 인삼과 박기춘 박사는 “정성들여 만든 책들이 보다 손쉽게 많은 독자를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유기농인삼 시리지를 계속 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유기농 인삼 개척기 2, 이야기가 있는 유기농 인삼, 유기농인삼 재배 매뉴얼 등의 발간을 위해서 준비 중에 있어, 앞으로 농촌진흥청뿐만 아니라 대학교나 각  연구소 또는 개인들이 유기농 인삼에 대한 연구수행은 물론 자료발간이 많이 이루어질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농진청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유기농인삼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고려인삼의 안전생산을 위해 함께 노력할 터전을 마련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심기 전 흙 관리가 인삼 품질 결정

- 농진청, 인삼예정지 관리 방법 제시 -


인삼을 생산하는 데는 심기 전 1~2년 동안 흙 관리가 필요한데,  이를 인삼 예정지 관리라고 한다. 인삼은 한 번 심으면 그 자리에서 오랜 기간 자라야 하기 때문에 심기 전에 흙을 잘 관리해야만 좋은 품질의 인삼을 얻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좋은 품질의 인삼 생산을 위해서 예정지 관리를 철저히 해 주기를 당부하면서 올바른 예정지 관리 요령을 밝혔다.

예정지 관리는 섬유질이 많은 유기물을 충분히 시용하여 토양의 물리성 및 화학성을 개량하고, 화학비료는 사용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 활엽수 잎 등을 6~7월중에 채취하여 10a당 4,500㎏(평당 15㎏)

     이상을 예정지 전체에 고루 뿌리고 갈아 준다

  ○ 활엽수 잎 등을 구하기 어려울 때는 볏짚, 보릿짚, 호밀짚 등을

     10a당 건물로 1,800㎏ 시용하거나 화본과 작물(호밀, 수단그라스,

    옥수수 등)을 재배하여 사용 한다


화본과 작물로 재배할 경우는 호밀은 10월 상․중순에 13kg/10a 의 씨를 뿌리고 잎이 노랗게 변하는 초기인 6월 중순에, 수단그라스는 4월 하순~5월 상순에 5~6kg/10a 씨를 뿌려서 7월 하순~8월 상순에 밭에 식물체를 잘라서 눕힌다.

  ○ 잘라 눕힌 식물체를 로타리 작업기로 15cm 깊이(너무 깊이 로터리 치면 부숙이 덜 된다)로 3~4회 갈아 업은 후 어느 정도 썩힌 다음 다시 깊게 갈아 업는다.


 □ 예정지 토양 갈아 업는 방법

  ○  5~10월중 15회 이상 깊이갈이(30㎝ 이상)를 하며, 먼저 갈았던 방향과 엇갈아 갈아 준다

  ○ 7~8월 고온기의 한낮에 자주 갈아 주는 것이 토양소독과 물리성 개량에 좋다

  ○ 식양토(질참흙)는 사양토(모래참흙)보다 더 많이 갈아주는 것이 토양개량 면에서 유리하며, 특히 식양토(질참흙)는 과습하거나 너무 건조할 때를 피해서 수분이 적당할 때 갈아 준다


□ 예정지 관리 기간

 ○ 1~2년 동안의 관리를 권장하나 보통 1년간 예정지 관리를 한다. 그러나 고추 등 비료를 많이 사용하는 작물을 재배한 토양이나 개간한 메마른 땅 등의 토양은 2년간 관리 하는 것이 안전하다


□ 농촌진흥청 인삼특작부(부장 박철웅)에 의하면 인삼은 3~5년간 같은 자리에서 재배해야 하므로 인삼예정지 관리를 잘하는 것이 최고품질의 인삼을 생산할 수 최고의 방법이라고 밝혔다.


 

  <수단그라스생육>           <예정지관리>  



 

한국 고려인삼 신뢰도, 또 한단계 업그레이드

- 전국 유기농 인삼생산자 연합회 출범식 열려 -


□ 농촌진흥청은 국내산 인삼의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해 오는 3월 10일 농촌진흥청 인삼특작부(충북 음성소재)에서 ‘전국 유기농 인삼 생산자 연합회’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 이날 행사는 국내 유기농 인삼 생산농가와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유기농 인삼 재배기술의 조기보급 및 병해관리 방법 등 안정성 확보를 위한 토론과 출범식으로 진행된다. 


□ 이번 연합회는 농진청 인삼특작부가 주도해 출범하게 됐으며 인삼특작부는 앞으로 인삼의 재배기술에 대한 연구․보급, 연합회 운영방향 설정 등을 주도적으로 이끌게 된다. 

 ○ 출범식에는 유기농 인삼재배 농가뿐만 아니라 농촌진흥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인삼공사, 대학 등 인삼의 품질관리, 유통, 연구개발 분야 전문가 및 유기농 인삼에 관심을 가진 각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해 올해를 고려인삼 안정성 확보 원년으로 선포하는 결의를 다지기도 한다.

□ 연합회 출범은 인삼 생산, 유통, 가공 등 일련의 과정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관리하고 관행 인삼재배 농가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유기농 인삼생산 기반 구축을 위한 것이다. 

 ○ 현재 유기농 인삼의 수확량은 관행에 비해 현재 50% 수준이지만2015년까지 관행의 70~80% 수준까지 끌어 올린다면 많은 농가의 참여가 예상된다.

○ 또한 올해부터 전국 5개소(5ha)에서 유기농 인삼 시범재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그 재배면적은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 농촌진흥청 인삼과 박기춘 박사는 “FTA 등 개방화의 물결 속에서 우리 인삼이 경쟁력을 가지려면 유기농으로 가야 한다”고 하면서,

 ○ “앞으로 연합회 및 인삼 관련 단체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유기농 인삼재배를 조기에 정착시켜 소비자의 신뢰도 향상은 물론 타국 삼과 차별화로 고려인삼이 세계 최고 명품화가 되는데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